오늘의 시황

2017년 9월 27일 (수) 시황정리

Atomseoki 2017. 9. 2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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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올해 추가적인 금리인상 지지 발언에 혼조세로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미국과 북한의 군사적 긴장이 지속과 독일 총선 이후 정치권의 불안정에 대한 우려가 유로화 약세로 나타나며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혼조세로 마감하였습니다. 중국증시는 국경절을 앞두고 소폭 상승 마감했으며, 일본증시는 배당일을 맞아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도에 하락 전환하며 7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1% 이상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옐런 연준 의장은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치인 2%에 도달할 때까지 통화정책을 동결하는 것은 현명치 못할 것너무 점진적인 이동을 우려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올해 낮은 인플레이션은 아마도 일시적이며 향후 2~3년내 연준 목표치인 2%로 올라갈 것노동시장이 과열될 수 있고, 앞으로 인플레이션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장에서는 이같은 옐런 의장의 발언이 올해 추가적인 금리인상 전망을 지지하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국내증시는 간밤 트럼프 대통령이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와의 정상회담 후 기자들에게 대북 군사옵션에 대해 설명하며 우선적 옵션은 아니지만 만약 그 옵션을 선택해야 한다면 우리는 할 것이며 그것은 북한에 대단히 파괴적일 것이라고 밝히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돼 증시에 악재가 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힘겨루기 장세가 연출되는 상황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과 동반 매수하는 섹터를 주목하며 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격적인 매매보다는 현금확보 및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