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114090)에 대해 올해 영업 환경이 점진적으로 개선돼 수익이 호전될 전망이다.
GKL의 1분기 매출액은 1290억원, 영업이익은 3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1.6% 늘어나 컨센서스
상단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드롭액은 92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4% 줄 것으로 예상되나 운적인
요소(luck factor)인 홀드율이 개선돼 분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7년 연간 홀드율은 12.6%였는데
2017년 1분기에는 11.8%에 그친 바 있다. 1분기 홀드율은 전년 동기 대비 2.0%p 상승한 13.8%로 추정했다.
드롭액은
경쟁사의 카지노 복합리조트 오픈, 사드 영향 등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2분기를 기점으로 기저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분기별 드롭액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은 2분기(-5.6%), 3분기(-4.4%), 4분기(-14.6%)로 역성장했다.
특히 작년 2분기는 홀드율 역시 11.4%에 그쳐 부진했기 때문에 인바운드 관광 시장 환경이 점진적으로 나아질 것을 감안하면 분기가 지날수록
실적은 개선될 전망이며 2018년 매출액은 5466억원, 영업이익은 132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9.0%, 22.6%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GKL은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중간과 기말배당으로 연간 두 차례에 걸쳐 주주들에게 배당하고 있다. 지난해
감익에도 불구하고 배당 성향은 상향된 바 있는데, 배당성향 57%(연간 주당배당금 910원)를 가정하면 배당수익률은 3.7%로 배당 매력은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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