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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ZKW 인수 추진으로 전장사업 가치 부각

Atomseoki 2017. 9. 1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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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에 대해 오스트리아 ZKW 인수 추진으로 자동차 부품(VC) 사업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ZKW 인수 추진과 함께 VC 사업 가치 재평가 논리가 부각되며 주가가 예상보다 빠른 시점에 반등했다. 3분기 전사 실적도 예상보다 양호할 것으로 보여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가전과 TV 부문에서 실적 호조를 보일 것이라 내다봤다. 가전은 건조기, 의류관리기, 공기청정기에 이어 무선청소기까지 성공 대열에 합류하면서 국내 사업의 이익 기여도가 커졌다고 분석했다.

TV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프리미엄 제품의 선전으로 경쟁사들 대비 월등한 수익성을 실현하고 있고 하반기 패널 가격 안정화에 따라 고수익성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5700억원에서 전년 동기 대비 117% 늘어난 6146억원으로 상향한다. 당초 예상보다 휴대폰의 적자폭이 크겠지만 이 보다는 가전과 TV의 실적 호조가 더욱 긍정적일 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