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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4분기 실적 전망치 하회...전지부문 사업여건 고무적

Atomseoki 2018. 2. 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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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051910)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전망치를 하회했지만 올해 전지부문의 사업여견은 고무적이다.

LG화학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2% 늘어난 6150억원, 매출액은 16.7% 증가한 6조4322억원으로 추정됐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추정치를 하회했다.

원화강세와 기초소재 부문의 주요 제품 스프레드가 하락했다. 정보전자소재 판가 인하 등에 따른 영향이다.

4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올해 전지사업 부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LG화학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3% 늘어난 1079억원, 영업이익은 4.7% 증가한 3조674억원으로 추정됐다.

가장 눈에 띄는 사업부는 전지가 될 것이며 그 중에서도 특히 중대형 전지 매출증가와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전지 부문의 고무적 사업 여건 고려해 가치를 8조3000억원에서 10조6000억원으로 조정했다.

글로벌 전기자동차 판매 호조와 폴란드 공장 3GW 증설 효과로 2018년 약 7000억원의 매출증가가 예상되는 것 또한 고정비 감소효과로 이어져 수익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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