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국제유가 하락 등에 따라 미국증시와 유럽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하였습니다. 이에 따른 국내증시도 하락 출발하였습니다. 특히 상승을 이끌었던 삼성전자가 오늘은 쉬어가는 흐름을 보인 가운데 장 초반부터 기관이 매도규모를 키웠지만 중국 생산자물가지수 호조와 외국인 매수가 유지되면서 하락은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라크의 원유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지난 OPEC회의에서 감산 합의에도 불구하고 실상 감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분석에 유가가 4% 가까이 급락하였습니다. 이를 통한 유가 하락은 미국의 원유생산 증가를 불러와 유가하락 및 시장 조정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미국 트럼프의 취임을 앞두고 그간 시장은 기대감에 많이 상승했으며 국내증시의 경우도 상승이후 단기적으로 쉬어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