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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132

2016년 7월 6일 (수) 시황정리

밤사이 미국증시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따른 세계 경제 성장이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하락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국제 유가 급락과 영국의 부동산펀드 환매 중단 소식에 일제히 하락했지만 영국은 중앙은행의 추가 경기 부양책에 힘입어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브렉시트의 충격과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을 하락 출발한 국내증시는 외국인의 대량매도속에 하락폭을 키웠으며 기관마저 매도하며 낙폭을 키웠습니다. 브렉시트 여파가 시장에 영향을 주었는데 영국외 다른 유럽 국가들은 부동산 펀드 환매 중단 소식에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스탠다드 라이프 인베스트먼트는 39억달러(약 4조5123억원) 규모인 부동산 펀드의 거래를 일시 중단했습니다. 또 아비바 인베스터스 역시 23억6000달러 규모인 자사의 부동산 신탁 거래를 중단..

오늘의 시황 2016.07.06

2016년 7월 5일 (화) 시황정리

밤사이 미국증시는 독립기념일'을 맞아 휴장했으며, 유럽증시는 브렉시트 우려가 발목을 잡으며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강보합으로 출발한 국내증시는 그동안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코스닥은 개인 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영국의 6월 건설지표가 매우 부진했습니다. 영국의 6월 건설업 PMI 46.0을 기록하면서 예상과 전 달에 크게 미치지 못하며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폭스바겐이 배출가스 조작 피해를 입은 유럽 고객들에게는 미국 고객들에게 만큼 보상할 수 없다고 밝히자 주가가 하락하며 자동차 업종도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여기에 1472년 창설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이자 규모에 있어 이탈리아 3위 은행인 ‘방카몬테데이파스키디시에나’(BMPS)가 유..

오늘의 시황 2016.07.05

2016년 7월 4일 (월) 시황정리

지난 주말 미국증시는 미 제조업 지표가 호조를 보인 데 힘입어 상승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도 브렉시트 불안감에 벗어나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상승 출발한 국내증시는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속에 하락전환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외국인이 순매수를 하며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지난주 브렉시트로 인한 예상과는 달리 우려감에 벗어나 하락이전 수준까지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시장은 각국 중앙은행들이 브렉시트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한 다양한 대응안을 내놓으면서 진정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미국의 금리인상 지연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이제 2분기 기업들의 실적과 경제지표에 따른 경기회복여부 등에 반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외국인 수급의 지속여부와 개별종목간 움직임에 주목해야겠습니다. 대경기계는 이란공사 미수금 회수소식에 ..

오늘의 시황 2016.07.04

브렉시트 악재 재부각 여부, 유럽 유동성 환경에 달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위험의 재부각 여부는 유럽의 유동성 환경에 달려 있다며 유럽 신용위험 지표들을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브렉시트 악재가 증시 조정 요인으로 재부각될지는 유럽의 유동성 환경이 관건이며 당분간 유럽 금융기관들이 유동성을 확보할 필요가 생기는지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유럽 은행의 단기 자금 사정을 나타내는 지표인 유리보(Euribor.유로존 은행간 금리)와 OIS(초단기 대출금리) 간의 차이(스프레드)를 통해 유럽 금융기관의 자금경색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는 유럽중앙은행(ECB)가 국채와 회사채를 매입,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 중기 때문에 유럽 금융기관들이 서둘러 유동성을 확보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다만 단기금리 급등, 영국 자산가격 급락 등 유..

IMF, 브렉시트 글로벌 경제성장에 부정적 영향

브렉시트가 영국과 유럽을 넘어서 글로벌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국제통화기금(IMF)이 경고했다. 게리 라이스 IMF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브렉시트로 인해 불확실성이 크게 높아지면서 거시경제와 금융시장에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라며 “특히 영국과 유럽연합(EU) 간 미래 관계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단기적으로 성장률을 꺾을 것”이라며 “만일 불확실성이 지속될 경우 성장률은 더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영국 국민투표 이전에도 IMF는 브렉시트가 발생할 경우 상당한 비용을 치르게 될 것이라며 잔류 주장에 힘을 실어준 바 있다. 라이스 대변인은 “신중하면서도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는 합의에 빨리 도달하는 것이 최상”이라며 “하지만 안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2016년 6월 30일 (목) 시황정리

밤사이 미국증시는 유럽증시가 3% 넘는 급등세를 보이며 브렉시트 충격에서 벗어나자 동반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요국 증시는 브렉시트 충격에 벗어나자 국내증시도 상승 출발하였으며 외국인이 시장의 반등을 이끌면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은 개장 전 발표된 미국 소비 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세계 중앙은행들이 브렉시트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에 따라 추가 통화완화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에 상승했습니다. 지난 5월 미국의 소비지출은 증가세를 나타내 올 초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경제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세계 중앙은행들이 브렉시트에 따른 경제와 금융시장 불안에 따라 추가 통화완화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도 시장 상승에 일조했습니다. 브렉시트 이벤트로 인한 변동성이 커지며 최근 반등시 ..

오늘의 시황 2016.06.30

무디스, 英은행 등급전망 하향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여파로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영국 12개 은행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조정했다. 무디스는 바클레이즈와 HSBC, 산탄데르 UK, TSB은행 등 8개 은행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 로이드은행과 프린시팔리티주택금융조합 등 4개 은행의 등급 전망은 기존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하향조정됐다. 무디스 측은 "브렉시트로 인해 영국의 경제성장 저하와 영국과 EU의 미래 무역 관계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신용수요가 줄어들고 대손액이 늘어나며 은행들의 자금조달 환경의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며 "이는 영국 은행들의 신용 펀더멘털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무디스는 이날 영국의 은행 시스템에 대한 등급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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