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009150)가 5G 시대의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5G로 네트워크 환경이 바뀌면 기지국 장비와 스마트폰 단말기는 새로운 주파수를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통신 모듈이 변해야 한다. 삼성전기의 역할도 시장 확산에 비례해 커질 것이다. 5G 확산으로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전기차에 대한 시장도 확산될 것으로 보이는데 내연기관에 비교해 전기차는 MLCC를 5~10배 더 사용할 것이며 단순 소요량 뿐만 아니라 용량도 증가해 매출액 기여도가 높아질 것이다. 다만 1분기는 큰 기대를 하기는 이를 것이라는 진단이다. 삼성전기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4분기 대비 7.2% 증가한 2조141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4% 감소한 231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모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