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022100)는 적자를 기록하던 주요 종속기업 매각으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시작할 전망이다. 적자를 기록하던 포뉴텍, 포스코LED, 벡터스 등 주요 종속기업을 매각한 뒤 올해부터 본격적인 이익개선을 노리고 있다. 이미 지난 1분기부터 별도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209% 증가해 산뜻한 출발을 시작했다. 올해 영업이익 규모는 지난해 비해 223.6% 늘어난 450억원대를 예상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2014년 수준과 비슷하지만 현재 주가는 지난해 1분기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포스코ICT는 전기차 분야에서 올해 말까지 충전기 누적 700대를 구추해 국내 충전기 인프라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 서비스 매출을 발생시킬 예정이다. 2017년부터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전망이며 정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