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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 410

현대제철, 한반도 통합철도망 수혜 기대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한반도 통합철도망 건설 계획이 구체화될 경우 실적이 크게 개선될 수 있다. 남북한 정상회담의 판문점 선언에 철도와 도로를 연결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북한의 교통구조가 도로보다는 철도 위주이므로 향후 현대화 과정 역시 도로보다는 철도에 비중이 실릴 것이다. 한반도 통합철도망 마스터플랜에 38조원을 투자한다고 가정할 경우 900만톤의 철강재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고속철도 선로에만 850만톤의 수요가 예상된다. 철도 차량의 경우 1개 노선당 160~320톤의 수요가 생길 것으로 분석했다. 남북 정상회담 이후 지속되는 주요국 간 정상회담 일정은 남한과 북한의 경제협력사업, 한반도 통합철도망 건설 현실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영되기에 충분하다. 이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

SK케미칼, 백신사업부 분사로 글로벌 인프라 구축 예상

SK케미칼(285130)에 대해 백신사업부 분사로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링 및 인프라 구축이 예상된다. 백신사업부 분사는 전문성 강화,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링 및 인프라 구축과 IPO 통한 기업가치 제고 및 백신사업 확장을 의미한다. SK케미칼은 지난 2일 이사회를 개최해 기존 VAX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법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칭)'로 출발한다고 발표했다. 신설법인은 다음달 15일 주주총회를 거쳐 7월1일자로 분할하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 파이프라인으로 스카이셀플루 3가, 4가는 국내 판매 중이며 4가는 세계 최초 세포배양방식 인플루엔자 백신이며 스카이조스터는 대상포진 백신으로 국내 판매 중으로 국내시장을 빠르게 침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향후 전략적투자자 자금유치 계획..

BNK금융지주, 빅 배스 이후 실적 정상화

BNK금융지주(138930)가 지난 1분기에 순이자마진(NIM)과 순이익 모두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1% 늘어난 207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다. 그룹 NIM도 전분기 대비 11bps 상승했다. 지난해 이뤄진 빅 배스(부실을 한 회계연도에 몰아서 털어내는 회계기법) 이후 계획대로 실적 정상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그룹 CET1 비율(자기자본비율)은 9.6%로 지난 분기와 비슷한 수준이며 경영진은 올해 말 CET1 비율을 10% 초중반으로 예상하고 있다. 배당 수익률은 지난해보다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배당성향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가정해도 큰 폭의 이익 성장에 따른 주당배당금 증가로 배당수익률은 전년 대비 1%포인트 상승할..

한미약품, 파이프라인 임상 순조롭게 진행 중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파이프라인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며 전통 제약업체 중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올 1분기에 BTK 면역억제제 임상중단과 올리타의 중국 권리 반환 등 악재가 있었으나 포지오티닙, 롤론티스 등 다른 파이프라인의 임상은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항암제인 포지오티닙이 유방암 이외에도 HER2 엑손 20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에 대해 전 임상 단계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다고 AACR 학회에서 발표했다. 곧 상업화를 앞두고 있는 롤론티스(호중구감소증)는 1차 신약 평가변수 달성하고 두번째 임상 3상 결과에 대해 올해 3분기에 중간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1분기 실적 발표를 토대로 2018년, 2019년 연간 영업이익을 각각 1.8%, 1.3% 상향조정했다. ----------..

삼성SDI, 중대형 전지 연내 흑자전환 기대

삼성SDI(006400)에 대해 중대형 전지 적자 규모가 빠르게 감소하며 성장을 주도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삼성SDI의 1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39.3% 감소한 720억원이며 중대형 전지와 전자 재료 부문의 수익성이 악화된 것이 주요 원인이나 1분기가 연중 최저 규모일 것이다. 삼성SDI의 중대형 전지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안에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실적 개선은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일등 공신이 될 전망이고, 지난해 대비 3배 가까이 매출이 증가할 것이며 자동차 전지는 중국 시장이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기존 고객 및 신규 고객 확보를 통해 꾸준히 성장할 전망이다. 그현 시점에서는 절대적인 자기자본이익률(ROE) 보다는 ROE 개선 방향이 보..

삼성SDI, 2차전지 사업 경쟁력 지속 강화

삼성SDI(006400)에 대해 2차전지 사업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고 삼성디스플레이 우려 해소 시기 도래 등을 반영해 매수 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일호성 비용을 제거하면 800억원을 넘어선다고 분석했다. 삼성SDI는 1분기 매출액 1조9100억원, 영업이익 720억원을 기록해 시장 추정치를 상회했다. 소형 2차전지의 경우 스마트폰용 폴리머전지 물량 증가 등이 실적 개선으로 연결됐다. 중대형 2차전지의 경우 xEV용 공급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고, 전자재료에서는 OLED 소재 판매 부진에도 불구 반도체 소재 판매 양호로 실적 하락을 방어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29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소형 2차 전지는 Non-IT용 원형전지 볼륨 성장..

GS리테일, 호텔 실적 개선에 따른 추가 성장 기대

GS리테일(007070)에 대해 호텔사업의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 최근 편의점 업태의 가격 매력이 부각되며 GS리테일의 주가가 급등했으나 편의점을 통한 성장성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파르나스호텔의 실적 개선이 GS리테일의 투자포인트가 되어야 한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지속적으로 주가가 하락한 가운데 편의점 업태가 2월에 이어 3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집계되자 회사의 가격 매력이 부각됐다. 최저임금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가격 인상으로 대응한 게 편의점 업태의 성장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편의점 업태의 성장이 개선됐다고는 하지만 더 이상 악화가 없을 것이라는 신뢰를 부여한 정도지, 성장성 혹은 수익성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최저임금인상에 따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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