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8/08 305

삼성전자, 3분기보다 4분기 주가 상승 탄력 기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주가 상승 탄력은 3분기보다 4분기가 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사 기준 비수기가 시작되지만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며 디램(DRAM) 가격 하락이 소폭(-3%)에 그치고, 플렉서블 OLED 가동률이 상반기 대비 높게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3분기 영업이익은 17조1000억원으로 예상했다. 디램에서는 성수기 수요에 대응하는 공급 빗그로스가 17% 증가하는 효과를 볼 것이고, OLED에서는 7월부터 플렉서블 생산라인 가동률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주가 상승은 3분기보다는 4분기에 빠를 것으로 전망했다. 다른 대형주 대비 4분기 비수기 실적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는 점이 부각될 것이기 때문이다. 2분기 실적에 대해선 반도체가 예상 대비 부진했고, 특히 낸드(NAND) ..

녹십자, 2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크게 밑돌아

녹십자(006280)는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 안정적인 이익성장을 위해서는 IVIG(면역결핍치료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이 필수라고 진단했다. 녹십자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33억원으로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56% 하회했다. 수익성 높은 백신의 매출 감소와 연구·개발(R&D) 비용의 증가가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경쟁심화에 따른 단가하락 등으로 인플루엔자 백신 수출이 전년 대비 약 40% 감소했으며 올해 1분기 출시된 자궁경부암 백신 조스타박스(Zostavax)의 경쟁제품의 영향으로 내수 백신매출도 15% 감소했다. 혈우병치료제 ‘그린진에프’의 중국 임상 3상, 헌터증후군치료제 ‘헌터라제’의 미국 임상 2상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은 순항 중이다. 2분기 부진한 ..

삼성엔지니어링, 실적 호조에 국민연금 지분 늘려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의 실적 호조가 이어지면서 국민연금공단도 큰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다. 국민연금이 투자한 국내 상장기업 지분율을 조사한 결과, 올해 7월 20일 기준 국민연금의 삼성엔지니어링 지분율은 9.8%로 전년 상반기 6% 대비 3.8%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연금의 삼성엔지니어링 지분율 증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수주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엔지니어링 주식은 지난 2010년 초반 거래가격이 주당 20만 원을 웃도는 우량주였지만 2013년, 2015년 두 차례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후 주가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난 2011년 삼성엔지니어링 지분율 9.06%까지 확보했던 국민연금은 2014년 말 3.96%로 줄인 후 지난해 상반기까지 5%대를 끌어올렸다. 삼성엔지..

아프리카TV, 실적 개선에도 주가 11% 급락

아프리카TV(067160)가 실적 개선에도 주가가 11% 급락했다. 전날 뉴욕 증시에서 미국 넷플릭스 등 뉴미디어 산업의 성장 정체 위기감이 악재였던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코스닥 시장에서 아프리카TV는 전날 대비 5,500원(11.46%) 급락한 4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만의 하락세다. 아프리카TV가 11%대 하락률을 기록한 것은 6월 18일 이후 처음이다. 거래량은 132만1,176주로 전날 대비 6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날 주가 급락은 외국인이 이끌었다. 개인은 34만4926주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25만580주를 순매도했다. 기관 역시 9만5,613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아프리카TV를 팔고 있다. 이날 발표된 아프리카TV의 2·4분기 실적은 나쁜 편은 아니었..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