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주가 상승 탄력은 3분기보다 4분기가 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사 기준 비수기가 시작되지만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며 디램(DRAM) 가격 하락이 소폭(-3%)에 그치고, 플렉서블 OLED 가동률이 상반기 대비 높게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3분기 영업이익은 17조1000억원으로 예상했다. 디램에서는 성수기 수요에 대응하는 공급 빗그로스가 17% 증가하는 효과를 볼 것이고, OLED에서는 7월부터 플렉서블 생산라인 가동률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주가 상승은 3분기보다는 4분기에 빠를 것으로 전망했다. 다른 대형주 대비 4분기 비수기 실적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는 점이 부각될 것이기 때문이다. 2분기 실적에 대해선 반도체가 예상 대비 부진했고, 특히 낸드(NA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