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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 310

롯데하이마트, 입주 물량 감소로 가전 수요 우려

롯데하이마트(071840)에 대해 하반기 입주 물량 감소에 따른 가전 수요 감소가 우려된다. 롯데하이마트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1578억원, 영업이익 7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 6%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3분기 성수기임에도 작년의 높은 기저효과와 입주 물량 감소에 따른 가전 매출 감소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스타일러와 인덕션, 건조기 등 신규 가전 카테고리 확대는 지속되고 있지만 매출 비중이 아직까지 낮은 편이며 입주 물량 감소에 따라 대형 가전을 중심으로 한 가전 수요 감소를 상쇄하기가 충분하지 않다. 다만 롯데하이마트의 성장성은 변함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매출 비중이 낮아 기여도는 낮지만 스타일러, 인덕션 등 신규 가전 카테고리 확장이 지속되고 있다. 옴니채널과 소형가전 ..

오리온, 3분기까지 중국에서 본격적인 성과 확인 힘들다

오리온(271560)에 대해 3분기까지 중국에서 본격적인 성과 확인이 힘들다.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140억원, 718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며 국내는 상반기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나 비중이 큰 중국 사업의 매출과 이익 모두 부진하다고 진단했다. 국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809억원, 2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중국 매출액은 전년보다 9.3% 감소한 2619억원, 영업이익은 18.7% 줄어든 380억원으로 전망했다. 국내는 생크림파이 등 신제품 판매 호조와 견조한 시장 점유율에 기반한 실적 호조를 지속할 것이며 중국은 기존 주력 제품 판매 부진과 공격적 신제품 출시에 따른 비용 증가가 실적 부진의 원인이다. 중국 사업에선 전통 매출(매출 비중..

삼성전자, 추가적 주주 우호 정책 예상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추가적인 주주 우호 정책 가능성이 더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3분기 이후 삼성전자 주가 촉매(Catalyst)는 실적보다는 주주 우호 정책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자사주 소각과 2018년~2020년 9조6000억원의 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이후 애플과 마이크론 등 주요 테크 업체가 전체 지분의 10%를 웃도는 대규모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 계획을 발표하면서 삼성전자 배당 정책은 다소 무색해진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예상을 웃도는 현금 흐름과 투자자 요구를 고려하면 향후 추가 우호 정책 가능성은 더욱 커진 것으로 평가한다. 3분기 자사주 소각과 중장기 주주정책 강화, 현재 배당 수익률 3%인 점을 고려하면, 코스피 대비 투자 매력..

한온시스템, M&A로 경쟁력 강화 기대

전날 인수·합병(M&A)를 발표한 한온시스템(018880)에 대해 고객사 다변화, 전기차 매출 증가, 공조사업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온시스템은 글로벌 3위 자동차 부품회사인 마그나 인터내셔널(Magna International)의 유압 제어(Fluid Pressure & Controls) 사업부문을 1조3813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인수대상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6000억원으로 한온의 28.7%에 달하며 자산규모도 27.8%다. 같은 기간 인수대상의 영업이익은 1028억원, 당기순이익이 955억이다. 인수방법은 보유현금 활용과 차입이며 인수 시기는 내년 1분기로 계획 중이다. 인수하는 유압 제어 사업부의 주력 품목은 전자제어 펌프와 직류모터(BLDC)다. 전자제어 ..

삼성물산, 오버행 이슈 해소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실적, 밸류에이션, 모멘텀이 모두 긍정적인 상황에서 마지막 오버행이 해소됐다며 흔치 않은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삼성화재와 삼성전기는 이날 보유하고 있던 삼성물산 지분 3.98%를 매각한다. 삼성화재는 1.37%(3,284억원), 삼성전기는 2.61%(6,425억원)를 모두 매각하는 것으로 전일 주가 기준 규모는 1조원이다. 예상보다 낮은 주가, 빠른 시기에 결정된 배경에는 현재 진행 중인 재판을 고려한 것으로 판단됐다. 과거 삼성물산은 두 차례에 걸쳐 순환출자 물량을 매각했는데(2016년 2월 153,000원, 2018년 4월 144,000원) 당시 주가 부근에서는 오버행 우려로 주가 상승이 제한된 바 있다. 그러나 마지막 순환출자 지분 해소로 삼성물산의 주가 상단이 한..

셀트리온,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CT-P16' 임상 3상 돌입

셀트리온(068270)이 세계적 블록버스터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CT-P16'의 글로벌 임상 3상에본격 착수한다. 셀트리온은 최근 포르투갈을 시작으로 유럽, 남미 등에서 임상 3상 시험을 신청해 18세에서 75세까지 성인 678명의 환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임상 3상 시작 예상 일자는 올해 12월, 임상시험 완료 예상연도는 2023년 8월이다. 셀트리온은 임상 3상에서 전이성 또는 재발성 비편평세포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서 'CT-P16'과 아바스틴의 효능과 안전성을 비교한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6월부터 1년 동안 국내에서 'CT-P16'의 안전성과 약동학 평가를 위한 임상 1상을 실시한데 이어최근 포르투갈 의약품 허가기관에 임상 3상 시험을 신청했다. 셀트리온은 포르투갈을 시작으로 유럽..

2018년 9월 20일 (목) 주식시황

뉴욕 증시는 美 국채금리 상승 속 은행주 강세에 상승 마감했으며, 유럽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강도가 약해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소폭 하락 마감했으며, 일본 증시는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비핵화 물꼬가 트인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4개월래 최고치 수준까지 상승하면서 은행주들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다음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인상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10년물 국채금리는 3.08%까지 상승하면서 지난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금리 상승은 대출 수익률을 높이는 등 대체로 은행주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에 대한 재개 기대감도 ..

오늘의 시황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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