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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 179

코윈테크, 2차전지 물류 자동화 설비 선두주자

코윈테크(282880)에 대해 2차전지 물류 자동화의 선두주자로서 2차전지 증설에 따른 수혜를 본격적으로 입을 것이라 전망했다. 코윈테크는 삼성항공 자동화사업부에서 출발한 물류 자동화 시스템 전문업체로 각 공정의 제조장비들을 이어주는 물류 설비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특히 회사는 2차전지 생산라인 물류자동화 시스템 공급이 가능한 국내 3개 업체 중 하나로, 전공정(극판 및 조립공정) 물류설비의 경우 LG화학, 삼성SDI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최근 국내 2차 전지 업체들이 본격적으로 설비 증설에 들어가면서 코윈테크의 외형 성장도 궤를 같이 할 것이란 분석이다. 국내 2차전지 3사(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는 내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약 250GWh 규모의 대..

오스템임플란트, 3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턴어라운드 가능성

오스템임플란트(04826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6% 증가한 1478억원, 영업이익은 10.9% 감소한 109억원이나 전분기 대비 개선되며 컨센서스를 27.5% 상회했다. 국내 임플란트 시장 성장 둔화에도 불구, 국내 매출 호조세를 기록했다. 이어 2014~2018년 세무조사 결과 부과된 추징금 415억원이 잡손실 및 법인세 비용에 일시 반영됨에 따라 당기순이익이 적자전환했다. 최근 블록딜에 따라 수급 이슈가 불거지며 발생한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는 판단이며 당분기 보여준 바와 같이 탑라인 성장은 여전히 견조하고, 전 지역에 걸친 고른 성장세는 4분기 및 2020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진단..

배럴, '여름주' 통념 깰 만한 성장 동력 갖췄다

래시가드 기업 배럴에 대해 '여름주'란 투자자들의 통념을 깰 만한 성장 동력(모멘텀)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경쟁사 아레나 덕분에 애슬레저(운동+레저) 시장이 더 커질 것이란 관측도 내놨다. 배럴의 3분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9% 증가한 243억원, 영업이익은 32.1% 늘어난 5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계절적 성수기에 한일관계 악화 및 홍콩 시위사태 등으로 동남아시아 여행객 수요가 증가해 래시가드 매출이 크게 늘었다. 배럴의 래시가드는 지난 2016년부터 국내 시장점유율 1위다. 배럴은 4분기 중국 광군제로 지난해 5억원이었던 중국 매출이 올해 15억원으로 늘 것으로 관측했다. 매출액, 영업익 모두 전년 대비 30% 이상은 늘 것이라고 한다. 배럴은 래시가드 외에도 실내 수영복, 애슬..

강원랜드, 폐특법 폐지 대비 지속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

강원랜드(035250)가 '폐광지역개발지원에관한특별법(폐특법)' 폐지라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 지속성장동력 확보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6일 기획재정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최근 중장기재무관리계획을 통해 2025년까지 리조트 이용객 530만 명, 비카지노 매출 3011억 원 달성이라는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2025년 폐특법 시효가 다가옴에 따라 비카지노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목적이다. 폐특법은 석탄산업 사양화로 낙후된 폐광지역 경제를 진흥시켜 지역 간 균형발전과 주민 생활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995년 말 10년 한시법으로 제정한 법이다. 이후 두 차례 연장됐으며 2025년 시효를 앞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강원랜드 카지노 부문 매출은 매출총량 준수, 카지노 재허가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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