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오션스탁

코스피는 전날 부각된 대외 악재의 영향으로 급락하며 1920선 마저 이탈하였다. 외국인은 4773억 원 매도 우위였다. 기관과 개인은 2265억 원, 2275억 원 순매수를 보였다. 코스닥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소폭 하락했다. 개인이 298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5억원, 8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1940선을 회복하며 어제의 충격에서 벗어난듯 했으나 장막판 중국 경제지표가 예상을 크게 밑돌았단 소식에 외국인 매도세가 강해지며 약보합에 마감하였다. 외국인은 4981억 원 매도 우위였다. 기관은 2580억, 개인은 2259원 순매수를 보였다.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에 힘입어 1%이상 상승하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3억, 510억 순매수를 하였고 개인이 홀로 702억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필자는 2014년 2월 18일 코스피 지수가 곧 조정을 받을 거라 예상하였지만 외국인 수급이 매수로 돌아서며 조정 시간을 한달간 더 연장시키며 강력한 매물대를 뚫고 올라갔지만 박스권 상단에 부딪혔다. 또 언제 터질지 모르는 글로벌 악재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풍전야라고 언급하였는데 금일 중국 성장 둔화와 우크라이나 사태 우려감을 고조시키는 재료들이 투심을 짓누르며 올것이 왔다. 크게 수출 둔화, 디플레이션 우려, 디폴트 등 세 가지로 집약되는 이른바 중국발 3중 악재로 글로벌 증시도 함께 폭락하였다. 차트를 보면 2014년 1월 2일 장대음봉과 금일 장대음봉이 하락 신호를 알리는 캔들이다. 게다가 금일은 거래량까지 터져주며 진짜 하락 신호를 알려주는 중요한 날이다. 문제는 글로벌 악재가 이제 시작이라는 ..

지난 밤 미국 뉴욕증시가 중국경기 둔화 우려와 우크라이나 사태 재고조로 인해 일제히 약세를 보이자 코스피도 글로벌 악재에 전 거래일대비 31.33포인트(1.60%) 떨어진 1932.54로 마감했다. 개인이 4890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46억원, 1694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도 마찬가지로 1%넘게 하락하며 540선이 깨졌다. 외국인은 435억원, 기관은 25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73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개인의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도 불구하고 상승하며 1960선을 회복하였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01억원, 421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개인은 1076억원 매수 우위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 하락세를 딛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 덕분에 하루만에 반등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각각 416억원, 159억원 순매수를, 개인은 550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코스피 지수가 외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1950대까지 주저 앉았다. 중국 경제지표 부진 및 우크라이나 사태가 심화될 수 있다는 위기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이 327억원, 기관이 2659억원 어치 주식을 내다 팔며 지수하락을 주도했다. 기관 가운데 투신이 1333억원 어치 순매도한 반면 연기금은 250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개인 홀로 3015억원 상당 물량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외인 매도세에 장 중 하락 반전해 약세로 장을 마쳤다. 개인은 188억원, 기관은 18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홀로 25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팽팽이 맞서다 강보합으로 마감하였다. 팽팽하게 맞서던 외국인은 2007억원 순매수하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2억원, 1972억원 순대도 하였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하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5억원, 21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45억원을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