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꾸준한 이익 성장과 배당 매력

강원랜드(035250)에 대해 오픈카지노 이슈에 최근 주가가 하락했지만 또 하나의 오픈 카지노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내국인 카지노 사업자로 2003년 메인카지노 개장 이후 골프장, 스키장 등을 개장하며 복합리조트(Integrated Resort) 사업자로 전환했다. 최근 오픈카지노 건설 뉴스에 주가가 부진했다.

국민의당이 전북 새만금에 또 하나의 내국인 출입 가능 카지노 건립을 추진한다는 뉴스에 영향을 받은 것이며  또 하나의 오픈 카지노는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했다.

내국인 출입 카지노는 국민적인 공감대를 먼저 이뤄야 하고 관련 법률의 제정 및 공포까지 장구한 시간이 걸린다. 설사 허용을 하더라도 강원랜드의 독점해소에 대한 반대급부인 규제완화라는 난제가 기다리고 있다.

아울러 내국인 카지노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매우 제한적이어서 꾸준한 실적개선이 가능하다. 특히 2013년 카지노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가증설을 마쳤기에 이익 성장의 동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2016~2018년에 영업이익은 연평균 9.4%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배당성장률은 9.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