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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앨런간의 토비라 인수 호재

Atomseoki 2016. 9. 2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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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170900)에 대해 앨러간의 토비라 인수로 대형 호재가 발생했다.


전일 앨러간(Allergan)은 약 1조9000억원 규모의 토비라(Tobira) 인수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로써 앨러간은 NASH(비알코올성지방간) 치료제 파이프 라인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1000억원에 불과한 토비라가 1조9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것은 그만큼 NASH 치료제 시장이 유망하다는 증거도이치뱅크에 따르면 현재 치료제가 없는 NASH 분야는 2019년부터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해 2025년 약321억달러(약35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4월 미국 토비라에 에보글립틴을 약700억원 규모로 기술 수출했다. 글로벌 17위권 제약사 앨러간의 토비라 인수는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 자동확보, 빅파마의 전략적 NASH 치료제 개발에 따른 수혜 측면에서 주가에 긍정적 이슈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