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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2분기 실적 기대치 부합...하반기 지속 전망

Atomseoki 2021. 8. 2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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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1위인 교촌에프앤비(339770)가 올 2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했고 중장기적으로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교촌에프앤비는 2분기 매출 1234억원, 영업이익 6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12.1%, 13.1% 증가한 수치다.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지만, 일회성 비용을 감안하면 대체로 기대치에 부합한 것으로 평가된다.

골프 관련 행사와 신제품 출시에 따른 판촉행사 비용, 마케팅 비용 등으로 23억원이 쓰였다. 이를 감안하면 실질적인 영업이익은 89억원 수준일 것이다.

매출은 가맹사업부가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배달 수요가 증가한 데다 2분기 거리두기 완화로 오프라인 외식 업황이 회복됐다. 대형 점포 전환 효과, 신규점 출점 등의 영향으로 안정적인 외형성장이 이뤄지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도 호실적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지난해 말 출시한 3종 신제품 효과, 스포츠 이벤트와 관련한 수요 확대, 배달 수요 증가 등이 긍정적 요소며 신규 매장수를 늘리는 과정에서 배달 및 특수형 매장 비중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는 만큼 배달 수요 증가와 맞물려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마진율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쟁사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수도권 물류센터 확대, HMR 매출액 비중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며 안정적인 외형성장과 마진율 개선이 기대되는 만큼 긍정적 시각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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