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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플러스, 첨단온실 사업 본격적인 성장 기대

Atomseoki 2020. 7. 2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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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온실 사업을 운영하는 그린플러스(186230)에 대해 1분기 이후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그린플러스는 1997년 10월 설립돼 첨단온실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첨단온실 건축, 기획, 설계, 자재 제작, 시공 등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기업이며 1분기 실적은 매출 1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15.1% 줄었다.

또 그린케이팜을 제외한 전 사업의 매출성장이 나타났으나 매출원가 향상 및 판관비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영업이익 하락이 나타났다. 1분기 이후 본격적 성장이 기대된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물부족, 도시화로 인한 경작지 감소, 인구 고령화 등으로 안정적 식량 수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스마트팜이 주목받고 있다. 자동화, 무인방제 등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미래 농업에 대한 관심이 확대될수록 그린플러스에 대한 시장 관심이 더 집중될 것이다.

국내 첨단온실 비중은 0.8%로 글로벌 전체 평균 17%, 일본 4.5%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내 첨단온실은 성장 초기단계로 스마트팜 관련 정부지원 면적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속 성장이 예상된다.

다만 리스크 요인으로는 올 6월 전환사채 100억원 어치가 발행돼 전환청구 시작일인 2021년 6월을 기점으로 오버행(물량출회) 이슈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이 꼽혔다. 또 일본을 통한 온실플랜트 수출이 본격화되려던 시점에서 코로나19(COVID-19) 및 한일무역분쟁으로 일본사업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점도 리스크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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