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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텍스프리, 한-중 관계 개선에 힘입어 실적 개선

Atomseoki 2018. 11. 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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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텍스프리(204620))가 한·중 관계 개선에 힘입어 뚜렷한 실적 개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추진한 영업양수 효과까지 본격적으로 기대되는 내년에는 창사이래 최대실적도 예상된다.


글로벌텍스프리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누적매출액 2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했다.


같은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6억원을, 당기순이익은 4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세를 키웠다. 3분기 매출은 1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매출 증가는 최근 한중 관계 개선으로 인한 한국행 단체관광 허용 등 방한 중국인 입국자수 회복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기획재정부가 내놓은 그린북에 따르면 10월 중국인 입국자수는 47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6%, 전월대비 8% 증가했다. 글로벌텍스프리의 10월 매출액도 전월 대비 14% 이상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돼 사드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이다.


올 4분기 뚜렷한 실적 개선 이후 내년 1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시장 다변화 전략을 추진한 가운데 중국 당국이 금지했던 온라인여행사를 통한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 상품 판매 허용이 예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케이티스 택스리펀드 사업부문 영업양수로 인한 매출증가와 함께 고정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개선도 내년 은 내년 1분기부터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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