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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예상보다 이익창출력 우수

Atomseoki 2018. 11. 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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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 지난 3분기 시장 기대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1973억원, 영업이익 177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2%와 9.7% 줄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전환한 3239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시장 전망치 평균(컨센서스) 대비 30%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하면서 액화천연가스(LNG) 중심의 수주 및 매출 전략에 따른 이익 개선효과가 탁월함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우망갈리아조선소를 매각하면서 발생한 영업외 비용으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데 대해서도 향후 이익 개선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일회성 처분손실 반영으로 당기순손실로 적자 전환했지만 이익을 내지 못하는 손실법인을 정리하는 데 발생한 비용이라는 점에서 구조조정 비용으로 해석된다며 현금흐름을 발생시키지 않는 회계처리라고 설명했다. 


부실 법인 정리 효과로 내년 이익 전망은 상향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내년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을 기존 1.0배에서 1.05배로 높였다. 


수주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최근 LNG 운임이 신고가를 기록했으며 선가 추세 또한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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