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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남북 경협의 실제적 수혜 기대

Atomseoki 2018. 5. 1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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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002990)에 대해 남북 경협 수혜 기대, 금호타이어 매각 불확실성 해소 및 올해 이후 이익 개선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했지만 올해 예상 P/E 대비 5.5배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며 금호산업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라고 평가했다.


남북 경협은 2009년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금호산업 57%, 남광토건 30%) 준공 경험 및 공사 수행 인력 유지로 실제 수혜가 기대돈다. 금호타이어 매각 관련 불확실성은 4월말 상표권 합의 완료로 완전히 해소됐다고 분석했다.


이를 통해 금호산업은 금호타이어 관련 디스카운트 해소, 대승적 결단을 통한 채권단과의 관계 회복 감안 시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판단이다.


올해 1분기 기준 누적 수주잔고는 5조5000억원(토목 1조7000억원, 건축 1조2000억원, 주택 2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 대비 4.2년치를 확보했다. 2015년 이후 수주한 주택 수주잔고의 본격적인 매출 진행으로 올해와 내년 매출액 증가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호산업의 1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수익성 개선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금호산업은 1분기 매출액 2810억원, 영업이익 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 68.9% 상승했다.


지분법 자회사 아시아나항공의 전년 동기 일회성 외환평가이익 제거에 따라 지분법 이익이 대폭 감소하면서 순이익은 줄었다. 그러나 아시아나항공 역시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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