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신소재, 본격적인 실적 성장기 진입

나노신소재(121600)에 대해 본격적인 실적 성장기에 접어들었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3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8%증가하고, 영업이익 2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7% 감소할 것이며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상대적으로 악화되는 주요 원인은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이 일부 반영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부터는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반될 것이며 주요 원재료인 인듐 가격이 지난 3개월간 약 30% 상승하며 향후 판가 인상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고 반도체 CMP Slurry 매출 비중이 확대되며 제품 믹스 개선 효과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684억원, 영업이익 1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52%, 96%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말부터 그동안 나노신소재가 준비했던 신규 제품들의 공급이 일부 가시화되면서 제품 믹스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부 제품들은 고객사와의 지속적인 R&D를 통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했다.

3D NAND향 하이드로(Hybrid) Slurry는 Cabot을 통해 지난해말 부터 주요 메모리 고객사에 공급하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향후 신규 고객사 확보에 대한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차전지용 CNT 소재는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들과 지속적인 R&D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019년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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