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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내년 자체 개발 게임 본격적 출시...NFT 게임 개발

Atomseoki 2021. 11. 1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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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095660)가 내년 자체 개발한 신작들을 출시할 것이다. 지난 몇 년간 퍼블리싱 중심의 중소형 게임을 주로 출시했지만, 2022년 개발 역량을 발휘하여 다수의 자체 개발 게임을 본격적으로 출시할 것이다.

2022년 기대작인 PC·콘솔 게임 ‘P의 거짓’이 하반기 출시된다. 동화 ‘피노키오’를 모티브로 해 스토리 라인을 풀어나가는 RPG 기반의 소울라이크 장르로 최근 동영상이 공개된 이후 국내와 해외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히트작인 브라운더스트와 킹덤오브히어로즈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프로젝트클래식’, ‘프로젝트BP’, ‘프로젝트SS’가 출시될 전망이다. 2022년 8종 정도의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게임 산업 내 관심이 높은 대체불가토큰(NFT) 게임도 출시를 준비 중이다. NFT게임은 빠르면 올해 말, 내년 초 라인업과 향후 전략이 공개될 예정이다.

모회사 네오위즈홀딩스가 100% 보유한 네오플라이가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로서 블록체인 노드(생성검증) 운영을 전담하고 있고 최근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완료했다. 블록체인 관련 기술 이해도가 상당히 높아 향후 네오위즈는 네오플라이와 협업을 통해 NFT관련 게임을 개발할 전망이다.

다만 3분기 실적은 아쉽다는 평가다. 네오위즈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7.3% 줄어든 617억원,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와 견줘 적자로 전환한 14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인 133억원을 크게 밑돌았다. 웹보드 게임 매출의 하락과 블레스언리쉬드의 초기 성과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비용 집행과 서버 비용 증가로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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