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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 본격화

Atomseoki 2022. 3. 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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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095660)에 대해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이 본격화하고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에 따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네오위즈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9.8% 감소한 2612억원, 영업이익은 14.8% 줄어든 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네오위즈 그룹은 현재 블록체인 플랫폼 네오핀, 메타라마 등 2종 출시를 준비 중이다.

우선 네오위즈홀딩스 자회사인 네오플라이는 올해 1분기 네오핀 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오핀의 블록체인 사업 방향은 금융을 주요 서비스로 하고 향후 S2E(Service to Earn), P&E(Play & Earn) 콘텐츠를 추가로 제공하는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이며 네오핀의 기축 통화는 ‘NPT’로 지난달 28일 글로벌 거래소인 MEXC Global, Probit Global 등에 상장했다. 스테이킹, 스왑 등 일부 디파이 서비스는 오픈했고 향후 더 다양한 금융 서비스 오픈 예정이며 연내 3종의 P&E 및 대체불가능토큰(NFT) 게임을 온보딩 예정이다. P&E의 경우 네오플라이와 게임 개발사인 네오위즈 간의 블록체인 플랫폼 수익 배분율은 정해지지 않았다.

네오위즈 자회사 메타라마도 블록체인 플랫폼을 내놓는다. 메타라마는 P&E 및 NFT 게임 전용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연내 서비스 예정이며 메타라마 플랫폼의 기축통화 ‘라마’는 상반기 백서 공개 및 발행 이후 연내 상장 예정이다. 향후 온보딩되는 게임은 시즈로얄, 애니파이랜드 등이다.

다만 블록체인 플랫폼 수익의 회계 처리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뚜렷하지 않아 인식되는 매출은 단기적으로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P&E 게임 출시 이후에도 관련 매출로 인식할 수 있는 부분 역시 단기적으로는 미미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에서 서비스하는 게임 실적이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올해 주요 신작으로는 P&E 및 NFT 게임 4종 및 아이돌 매니지먼트(Idoly Pride), P의 거짓이 출시 대기 중이다.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 역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요소로 꼽았다. 2월 문체부는 웹보드 게임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게임산업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내용의 골자는 월 구매한도를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하는 것이다. 동사의 웹보드 게임은 1분기 성수기 영향으로 견조한 매출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4월 시행령 개정안 통과 시 웹보드 게임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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