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 R&D 기반 코스메슈티컬 대표주자

네오팜(092730)에 대해 병원용 전문 브랜드인 '제로이드'의 고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리얼베리어'의 올리브영 등 H&B 채널 입점 확대와 아토팜 및 더마비의 연령대 및 피부타입별 신규 라인 성과가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네오팜의 2019년 실적은 매출액 783억원, 영업이익 23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8.1%, 20.4% 증가할 것이며 중국 타오바오 내 아토팜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확산되고 있으며 2분기부터 신규 유통 파트너사를 통한 물량 확대가 기대된다.

네오팜은 차별화된 R&D 기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다. 2010년 이후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기능 및 기술적 마케팅이 중요해지기 시작하면서 코스메슈티컬 시장이 확장되었으며, 특히 프리미엄 피부장벽케어 화장품 시장이 급부상하면서 코스메슈티컬 시장은 연 평균 17%대 고성장하고 있다.

네오팜은 세라마이드(Ceramide) 원료기술과 디펜사마이드(Defensamide) 제형기술을 바탕으로 MLE라는 자체 피부장벽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차별화된 R&D 기반 코스메슈티컬 전문 기업으로서 국내 주요 화장품 기업으로 부상 중이라고 평가했다.

2018년 차이나 뷰티 엑스포에서 더마 코스메틱이 현지 바이어와 관람객들에게 주목받았으며 미국과 프랑스 같이 저성장 기조의 선진국 화장품 시장에서도 드럭스토어는 더마 제품과 함께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네오팜은 미국 아마존 입점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진출 성과에 따라 기업가치 확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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