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 줄기세포 화장품 中 판매 기대감

네이처셀(007390)이 중국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한 화장품 판매 확대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회사는 이날 모바일 메신저 위챗을 통한 화장품 네트워크 마케팅업체 카스 국제그룹과 줄기세포 화장품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카스의 위챗 마케팅 조직을 통한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마케팅, 새로운 화장품 개발 공동연구 등에 합의했다.

네이처셀·알바이오가 공동 운영하는 바이스타줄기세포 기술연구원이 개발한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은 중국 화장품 소비시장 주소비층 20~30대로 구성된 70만명의 대리상을 중국 전역에 홍보·판매할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했다.

카스가 네이처셀 신제품 ‘바이오스타 솔루션’ 원액을 공급 받아 완제품을 제조·판매하면서 위생허가 절차를 생략하게 됐다. 이르면 내년 2분기부터 중국 내 시판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연간 500만세트 이상 판매가 이뤄질 경우 카스 판매가 기준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네이처셀은 원액 매출과 판매 로열티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