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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엠에스(142280)가 국내 1위의 혈액백 제조사로 진단사업의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녹십자엠에스는 2003년 설립된 의료기기업체로 헌혈시 혈액을 담는 용기인 혈액백을 제조하고 각종 진단기기를 판매하는 회사로, 녹십자가 지분 42.1%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녹십자메디스의 지분 약 32%를 인수, 혈당측정기 사업에 진출했다.
2014년 기준 국내 혈액백 시장규모는 약 145억원으로 녹십자엠에스의 점유율은 70%에 달한다. 성장성이 낮은 국내 혈액백 시장에서 고부가가치제품인 백혈구제거필터백 영업 강화와 수출확대로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신흥국에서는 아직 일반백의 수요가 크며 작년 헌혈백 수출금액은 전년 대비 41% 성장한 101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수익성이 낮은 진단상품의 매출 비중이 높지만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다양한 분자진단과 면역진단 기기를 출시해 진단제품 비중을 높일 전망이라며 내년 1분기 마약진단키트와 혈당측정기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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