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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바이오텍, 2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하회...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Atomseoki 2018. 8. 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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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바이오텍(22204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하반기에는 신규 거래와 지연된 매출 인식에 따라 실적 개선세가 뚜렷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트리바이오텍의 2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452억원, 영업이익 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9, 100.5% 증가했다. 해외 지역별 매출이 증가하며 성장을 주도했지만 일회성 비용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뉴트리바이오텍은 중국과 미국은 안정적으로 매출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2분기 호주 매출이 1분기 대비 크게(465.9%) 증가했다. 이는 생산품목이 증가한 덕분이다.


내수 매출은 뉴트리원 분사에 따른 조직 정비와 고객사 지정원료 수급 지연에 따라 납품 일정도 지연되면서 1분기 대비 3.5%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비용 증가에 따라 한자릿수(6.6%)로 감소했다. 국내 바이오텍은 뉴트리원 분사에 따른 퇴직금 지급 일회성 비용(6억원)이 발생하며 판관비가 증가했고 미국은 시생산 대응 품목 증가, 호주는 매출 증가에 따른 생산인원 충원 탓에 1분기 대비 2분기 손실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하반기부터는 뉴트리바이오텍의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하반기 신규 고객사 추가에 따라 해외 지역별 매출이 확대될 전망호주는 신규 계약을 체결하면서 최근 완공된 유산균 라인에서 3분기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고, 중국향 직수출 계약도 체결돼 3분기부터 젤리 등 신규 제형 생산 및 수출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도 젤리와 단백질 쉐이크 제품 등 신규 제형 위주로 판매가 확대될 것국내는 2분기 때 지연된 매출이 3분기에 인식(약 10억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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