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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트리비앤티, 슈퍼스비앤피와 교모세포종 치료제 공동개발

Atomseoki 2018. 8. 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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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트리비앤티(115450)가 슈펙스비앤피와 교모세포종(이하 GBM) 치료제 OKN-007를 공동개발한다. 


지트리비앤티는 3일 GBM 치료제를 개발을 위한 미국 자회사 오블라토(Oblato, Inc)에 슈펙스비앤피가 80억원을 투자, 21.3%의 지분을 갖는다고 밝혔다. 


오블라토는 임상 개발자금을 확보해 현재 기존 주사제(IV) 형태의 제형을 경구용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이미 경구용 OKN-007 단독임상에 대한 논의를 FDA(식품의약국)와 완료한 상태다. 


또 단독임상과는 별도로 기존 뇌종양 치료제인 테모달과 병용임상을 뇌종양 임상 전문병원인 오클라호마 대학의 스티븐슨 암센터에서 3분기 시작할 예정이다. 병용투여의 효과는 동물시험을 통해 생존율 연장 등의 우월한 효과가 증명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OKN-007은 2016년 FDA로부터 희귀의약품(Orphan Drug)로 지정 받았고, 향후 임상 2상 단계에서 조건부판매허가를 받을 계획이다.


한편 지트리비앤티는 지난 1일에 코스피 상장사 유양디앤유와 수포성표피박리증치료제의 공동개발 및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트리비앤티의 관계자는 수포성표피박리증 치료제 뿐만 아니라 GBM 치료제도 임상개발 자금을 확보하게 되면서 안구건조증 치료제(RGN-259)와 더불어 개발하고 있는 신약 파이프라인이 모두 고도화 단계에 들어가게 되며 향후 역동적인 신약개발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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