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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042660)대해 신조선가 상승이라는 업황 개선의 확실한 시그널을 확인했다.
2월에 수주한 LNG선 2척은 기존 1억8000만 달러에서 1억8300만 달러로 상승했다. VLCC(초대형탱커선)도 후판가
등 비용 상승분을 모두 전가시킨 수준에서 가격 협상이 진행 중이다.
아직은 수주경쟁이 지속되고 있지만
LNG선 수주증가로 물량확보가 가능해 2분기부터 본격적인 선가상승 기대한다. VLCC도 1만2000TEU급 중심으로 컨테이너선 발주량 증가가
예상된다.
유동성 위험은 매우 제한적인데 국책은행 대출한도는 2조9000억원으로 현재 6000억 사용 중으로
추가 사용은 필요 없을 것이며 산업·수출입은행에서 수익성평가 통해 선별적 RG(선수금환급보증서)발급이 진행 중이다.
물론 4분기 환율, 강재가 비용 상승으로 손실 발생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고가 수주 선박들 매출인식으로
올해 영업이익 흑자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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