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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산업, 팻푸드 시장 확대로 외형성장 기대

Atomseoki 2018. 9. 1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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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산업(003310)에 대해 팻푸드 시장 확대로 외형성장이 기대된다. 


동사는 2017년 생산량 기준으로 연간 18만톤 규모의 배합사료를 생산, 국내 시장점유율 1% 수준의 중소업체로서 주로 충청,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 양축용 위주로 사업구성이 돼 있는 기존 중대형 사료업체들과 달리 동사는 애완동물사료 매출 비중이 40~50%에 이른다. 


동사는 국내 고급 팻푸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외국 다국적 기업들에 대항하고 성숙기 단계에 있는 국내 배합사료시장에서 상대적으로 고성장 중인 애완동물사료 시장을 겨냥해 장항공장을 증설 중에 있다. 120~3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며 올해 10~11월경부터 가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령화, 1 인가구수 증가 영향으로 국내 반려동물시장은 급성장하고 있고 2020년경 5조800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국내 팻푸드 시장의 경우 2014년 7300억원에서 2017년에는 1~1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외국 다국적기업들이 국내 시장의 60% 이상을 장악하고 있고 최근 대기업들의 진출이 늘면서 경쟁이 가열되는 모습이지만 선진국에 비해 아직 국내 팻푸드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높기 때문에 동사에게는 여전히 기회가 있다고 전망했다. 


동사가 지난 3년간 매출성장이 정체된 데는 성장하는 애완동물사료 전용 장항공장의 생산능력 부족과 기존 양축사료의 영업환경 악화 영향이 컸다고 본다. 올해 4분기 이후 증설된 장항공장이 본격 가동을 시작하면 판가가 높은 애완동물사료 매출 증가로 외형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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