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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경졍사 대비 과도한 저평가

Atomseoki 2018. 9. 1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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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298020)에 대해 경쟁사 대비 과도한 저평가라고 분석했다.


효성티앤씨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하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판덱스부문은 판가가 보합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주요 원재료인 BDO/MDI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3분기 스판덱스 스프레드는 개선될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하반기 계획된 중국의 스판덱스 신증설 계획 중 일부가 환경 규제 및 자금 조달 문제로 내년으로 연기될 것으로 관측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는 상반기대비 스판덱스 공급 과잉 경쟁이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효성티앤씨의 시가총액 8093억원은 올해 추정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7.6배, PBR(주가순자산비율) 1.4배로 ROE(자기자본이익률) 18%를 감안하면 과도하게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또 효성티앤씨대비 스판덱스 생산능력이 약 50%에 불과하고 제품 포트폴리오가 열위인 중국 Zhejiang Huafeng은 현재 시가총액이 1조2000억원에 육박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효성티앤씨는 올해 중국 광동/취저우 플랜트 증설을 통해 중국 내 생산능력이 Zhejiang Huafeng을 상회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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