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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엔지니어링, GTX 수혜 등으로 체질 강화를 통한 실적 개선 예상

Atomseoki 2019. 1. 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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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엔지니어링(002150)에 대해 GTX 수혜 등으로 체질 강화를 통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도화엔지니어링이 국내 1위 건설 관련 엔지니어링 회사로, 최근 몇년간 국내 시장 감소 추세를 해외 시장 개척으로 극복하면서 외형 성장을 이뤘다. 이 과정에서 해외 수주액 비중이 2015년 19%에서 2017년 43%로 상승했고, 해외시장 점유율 순위는 2016년 165위에서 2018년 80위로 올라섰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조기 착공은 도화엔지니어링의 새로운 모멘텀으로 2019년부터 국내 매출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19일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총 사업비 약 3조원의 GTX-A 노선은 도화엔지니어링이 포함된 신한금융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도화엔지니어링은 지난해 12월 20일 755억원 규모의 GTX-A 실시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고, 추가수주가 예상된다.


도화엔지니어링이 2017~2018년 일본 태양광발전사업 관련 3000억원 이상을 수주하면서 선진시장에서 평판을 강화했다. 또 장기간 안정적인 현금유입이 가능한 '유지관리' 부문 수주액도 1000억원을 상회한다. GTX 관련 수주는 정체된 국내 수주 증가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2015년부터 부채비율 30%대를 유지하고 매년 배당금을 증대하는 등 재무건전성과 주주친화정책 모두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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