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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네오룩스(213420)가 1분기 최대 분기 실적 소식에 급등했다.
덕산네오룩스는 전날 1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196억원, 영업이익은 114% 늘어난 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기대치(매출액 130억원, 영업이익 13억원)를 뛰어넘는 호실적이며 분할 이후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덕산네오룩스는 2014년 말 덕산하이메탈로부터 인적분할해 신설된 법인으로 전자부품 제조업을 주업종으로 하고 있다. 2015년 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1분기에 삼성디스플레이 중저가 OLED패널의 견조한 출하량이 지속되는 가운데 2월 이후 갤럭시S8 출시에 따른 하이엔드 HTL 및 Red Host 물량 증가로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2분기 갤럭시S8 본격 양산과 3분기 아이폰8 출시에 따른 소재 출하량 증가가 지속될 전망이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26% 늘어난 958억원, 영업이익은 391% 증가한 193억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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