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덕성, 에어쿠션 시장 확대되며 고성장

Atomseoki 2016. 6. 30. 08:38
반응형

덕성(004830)의 에어쿠션이 화장품 신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브랜드 확장성이 좋아지고 있고 소모품으로 반복 매출이 가능하다. 덕성은 퍼프 효과로 2016년 하반기부터 이익 성장 사이클 초입 국면에 들어설 것다.

폴리우레탄 제조기업인 덕성은 올해 2분기부터 에어쿠션 퍼프 매출을 일으키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한다. 에어쿠션은 메이크업베이스, 파운데이션, 선크림 등 기초 메이크업 제품을 특수 스펀지 재질에 흡수시킨 뒤 팩트형 용기에 담아낸 제품이다. 2008년 아이오페 ‘에어쿠션ⓡ’이 출시되면서 국내 뿐 만 아니라 해외 화장품 업계의 주요한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아모레퍼시픽 전 브랜드에 에어쿠션 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며 크리스찬디올, 랑콤, 샤넬 등 해외 유수의 화장품 브랜드도 에어쿠션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소모품 성격의 퍼프는 소비자의 반복 매출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기존 퍼프 제조업체인 영서물산과 원단 공급업체인 테크노포러스코리아의 2015년 영업이익률은 각각 25%, 32%이며, 에어쿠션 시장이 확대되면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