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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016170)이 올해 2분기에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19% 증가한 1043억원, 영업이익은 17.4% 늘어난 183억원 수준이며 멜론 유료 가입자 증가와 소속 아티스트의 앨범 판매 호조 등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매출 증가가 수익률이 낮은 매니지먼트 부문에 몰려 있고 콘서트 티켓 사업 관련 비용이 늘며 영업이익률은 소폭 낮아질 것이다.
카카오와의 시너지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7월 중 발표될 것이며 이를 통해 멜론의 가입자 수 확대 전략이 구체화될 것이다.
아이유와 씨스타 등 대표 아티스트의 활동이 3분기에 본격화되고 중국과의 합자법인, 신사업 진출 등 중장기 모멘텀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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