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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T&D, 신정동 트럭터미널 개발 예정

Atomseoki 2016. 6. 3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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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T&D(006730)에 대해 신정동 트럭터미널이 물류 복합시설로 개발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29일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단지 6개소를 선정했다. 서부T&D가 보유하고 운영중인 신정동 트럭터미널도 도시첨단물류단지의 시범단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신정동 부지는 향후 물류·유통·주거 등이 혼합된 복합시설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번 선정된 시범단지는 국가계획에 반영돼 7월 중 고시될 예정으로 추진이 빠른 단지는 2017년 착공이 전망된다. 특히 서부트럭터미널의 경우 소유주가 단일하고 서부T&D가 이미 인천과 용산 등에서 대규모 개발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시범단지 중 진행속도가 가장 빠른 편에 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부T&D는 국내에서 단일건물 복합쇼핑몰로는 최대규모인 스퀘어원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내년 하반기부터는 객실규모 1730실의 호텔도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도시첨단물류단지 선정으로 신정동 부지가 물류, 유통, 주거 등이 혼합된 복합시설로 개발이 가능해짐에 따라 서부T&D는 향후 리테일, 호텔, 물류, 주거(임대)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보유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