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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가 영국과 유럽을 넘어서 글로벌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국제통화기금(IMF)이 경고했다.
게리 라이스 IMF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브렉시트로 인해 불확실성이 크게 높아지면서 거시경제와 금융시장에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라며 “특히 영국과 유럽연합(EU) 간 미래 관계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단기적으로 성장률을 꺾을 것”이라며 “만일 불확실성이 지속될 경우 성장률은 더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영국 국민투표 이전에도 IMF는 브렉시트가 발생할 경우 상당한 비용을 치르게 될 것이라며 잔류 주장에 힘을 실어준 바 있다.
라이스 대변인은 “신중하면서도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는 합의에 빨리 도달하는 것이 최상”이라며 “하지만 안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어떤 누구에게도 득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 4월 IMF는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4%에서 3.2%로 하향조정했다. 오는 7월19일 수정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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