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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중국과 러시아가 이끄는 실적

Atomseoki 2021. 5. 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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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145720)에 대해 내수와 동남아 매출이 부진해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나 중국과 러시아향 수출이 4분기에 이어 1분기에도 견조한 추세를 보인다.

 

덴티움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5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전분기와 비교하면 24% 감소할 것이며 영업이익도 10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221%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나 전분기보다는 41% 줄어 컨센서스를 각각 14%, 18%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내수 매출액은 152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1% 줄어들 것으로 추정한다. 계절적 비수기임과 동시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로 내수 매출이 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 매출액도 42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동남아 등 기타 지역 분기 매출이 당초 계획보다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중국 및 러시아향 수출이 4분기에 이어 1분기에도 견조한 추세를 보인다. 중국 및 러시아 매출액 각각 293억원, 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3%, 200%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2월 중국 춘절 연휴에 따른 영업일 수 제한을 고려했을 때 중국향 수출 성장세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2020년 기준 중국 매출 비중이 49.5%로 국내 임플란트 업체 중 중국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업체며 중국 임플란트 시장 개화기 진입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

중국, 러시아, 동남아 등 이머징시장 중심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 현 주가 대비 2021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16.0배로 여전히 부담 없는 주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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