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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디스플레이 기기 수요 증가...실적 성장 기대

Atomseoki 2021. 5. 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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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다이오드(LED) 수요 확대가 서울반도체(046890)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디스플레이 기기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서울반도체에 긍정적 영향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노트북, 태블릿PC, 모니터, TV 등 디스플레이 기기를 구매하려는 소비자층이 증가한 것이다. 신성장 분야인 미니와마이크로 LED 개화도 전체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경기도 회복되면서 신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자동차용 헤드램프 및 LED TV 생산이 증가 중이다. 또한 공급과잉 추세도 축소되고 있으며 가격 하락폭도 둔화돼 LED 업계의 가동률도 상승하고 있어 매출로 연결되고 있다. 올해 서울반도체의 전체 매출은 1조3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21억원으로 54.4%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미니 LED TV 시장의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TV업체의 프리미엄 TV 영역에서 점유율 확보가 중요한 가운데 미니 LED TV 수요 창출 및 판매 증가에 마케팅이 집중되고 있다. 미니 LED TV는 LED 업계의 새로운 성장 요인으로 판단된다. 자동차 및 조명향 LED 수요 증가가 공급과잉의 축소와 LED 가격 상승의 토대를 구축할 것이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3% 상승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컨센서스)인 195억원으로 상회하는 수치다. 매출은 31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6% 상승했다. 해외 LED TV 수요가 증가하고 조명과 자동차향 LED 매출이 확대되는 등 양호한 외형 성장세가 실적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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