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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코오롱PI, 방열시트용 PI 필름 수요 증가

Atomseoki 2017. 10. 1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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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코오롱PI(178920)에 대해 방열시트용 폴리이미드(PI) 필름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이익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3분기에 매출액 515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한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채용한 스마트폰업 체가 방열시트용 PI 필름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고 방열시트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증설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100% 가동 중인 설비 업황을 고려하면 증설은 또 다른 실적 개선 기대를 하게 한다.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에 중요한 소재 가운데 하나인 PI바니시는 여전히 삼성디스플레이 자회사인 에스유머티리얼즈가 독점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와 BOE 등 후발 주자는 새로운 공급사를 안정적으로 가져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플렉시블 OLED 시장 경쟁을 고려했을 때 SKC코오롱PI의 PI바니시 양산 진입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시성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양산 공급이 확정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조심스러운 측면이 있다. 시장이 열리기 시작하면 SKC코오롱PI 펀더멘털 개선뿐만 아니라 밸류에이션상 파급효과는 작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