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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소들의 선박 수주 선가 상승에 따라 두산엔진(082740)의 영업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11척에 달하는 초대형 컨테이너의 선박 엔진 수주는 올 하반기 중 결정되는데 두산엔진이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통상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엔진 가격은 기본사양만 선가의 10% 수준이다.
11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선박엔진 가격은 척당 130~150억원 규모며 11척 합계 수주금액은 1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두산엔진 2개 분기 규모의 수주 규모며 환경규제 회피를 위한 추가적인 옵션장치와 6척 옵션 발주량을 고려하면 실제 선박 엔진 수주액은 예상치를 상회하게 될 것이다.
두산엔진 수주실적은 올 1분기를 바닥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조선소들의 선박 수주가 늘어날수록 두산엔진의 성장 수혜는 함께 높아지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두산엔진의 올해 2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2,362억원, 영업이익 72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3.1%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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