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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엔진, 조선소 선박 수주선가 상승 수혜 기대

Atomseoki 2017. 8. 2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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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소들의 선박 수주 선가 상승에 따라 두산엔진(082740)의 영업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11척에 달하는 초대형 컨테이너의 선박 엔진 수주는 올 하반기 중 결정되는데 두산엔진이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통상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엔진 가격은 기본사양만 선가의 10% 수준다.

11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선박엔진 가격은 척당 130~150억원 규모11척 합계 수주금액은 1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두산엔진 2개 분기 규모의 수주 규모환경규제 회피를 위한 추가적인 옵션장치와 6척 옵션 발주량을 고려하면 실제 선박 엔진 수주액은 예상치를 상회하게 될 것다.

두산엔진 수주실적은 올 1분기를 바닥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조선소들의 선박 수주가 늘어날수록 두산엔진의 성장 수혜는 함께 높아지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두산엔진의 올해 2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2,362억원, 영업이익 72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3.1%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