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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원전 공약 최대 수혜...풍력 성장 수혜 기대

Atomseoki 2022. 3. 2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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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034020)에 대해 탄소중립 맞춤형 사업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에너지전환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원자력과 풍력 발전 분야에서 두산중공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원자로의 핵심 기자재 및 발전설비 주단조 제조업체로, 세계 최대 고중량 프레스 및 숙련된 제조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풍력 터빈, 가스 및 수소 터빈, 담수화 플랜트, 탄소 포집 기술 도입 등 탄소중립·에너지전환 기자재 제조업체로 진화 중이다.

원자력 분야에 있어서는 유럽연합(EU) 택소노미의 조건부 승인의 수혜가 기대된다. 신규 원전 수요가 올해 13기가와트(GW)에서 2037년 96GW로 성장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단기적으로는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납품 및 수명 연장 임박 원전에 대한 교체 설비 수주가 나올 수 있다고 예상했다.

국내와 베트남 해상의 풍력 터빈 수요의 수혜도 가능하다. 국내 해상 풍력 터빈 시장은 보수적으로 20조원 규모며 국내 풍속 환경에 최적화된 터빈 설계 및 국산 제품 사용시 REC 계수 우대 등 수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베트남 풍력 발전 용량은 올해 현재 0.3GW에 불과하지만, 2025년 11.8GW, 2030년 18GW로 (현지 정부가) 도전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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