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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중고차 B2C 진출로 실적 대폭 성장 전망

Atomseoki 2022. 4. 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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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089860)에 대해 자동차와 정보기술(IT), 소비재 렌탈 부문에서 이미 안정적으로 이익을 실현하고 있는데다,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중고차 사업 추가로 실적이 대폭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렌탈 (기업)가치 평가의 핵심은 올 3~4분기부터 진출할 B2C 중고차 플랫폼에 있다고 판단한다. 사측에서 목표한 2025년 중고차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하면 B2C 중고차 사업에서만 매출 약 2조6000억원에 영업이익 1000억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계획대로 이행될 때 회사 규모가 2배 이상 커지는 셈이다.

롯데렌탈은 자동차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21% 가량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종합 렌탈사다. 이 회사의 핵심사업인 자동차 렌탈 사업은 2019년 매출액 1조3274억원 , 2020년 1조3657억원 지난해 1조4268억원으로 연평균성장율은 8.8% 수준이다. 렌탈 산업이 성숙기에 진입함에 따라 가파른 성장보다는 안정적인 성장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밖에 사업은 IT, 소비재 렌탈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최근 쏘카의 지분(13.9%)을 인수하는 등 모빌리티 사업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사세 확장 중이다.

롯데렌탈은 정부의 이번 대기업 중고차 시장 개방으로 '매입-렌탈-B2B/B2C판매-정비'에 이르는 중고차 수직계열화를 완성시킬 전망이며 올해 3분기에 B2C 중고차 플랫폼 출범 예정에 있으며, 최근 쏘카 지분인수 등, 공격적인 사업확장을 통해 모빌리티 플랫폼 비즈니스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입 허용으로 인해 동사는 매입과 렌탈 차량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추가 매 출처를 확보했다. 앞으로 동사 차량 사업부문의 구조적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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