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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00400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우려보다 양호한 실적을 냈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11.1% 줄어든 261억원을 기록, 낮아진 시장 기대치(250억원)을 소폭 상회했다.
전분기 대비 감익은 정기보수의 영향이 컸다. 판매량 감소로 주력사업부인 셀룰로스, 염소의 매출액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염소 계열의 경우 가성소다의 회계 기준 변경에 따른매출 조정으로 매출액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4분기
판가는 예상보다 부진했다. 에폭시수지 원료( ECH)의 경우 4분기 시장 가격은 급등한 반면 수출단가는 19% 상승에 그쳤다고
분석했다.
염소 계열 주요 제품들이 구조적 성 장 국면에 진입한 덕분에 1분기부터는 점진적인 판가 인상이 이어질
전망이며 가성소다의 경우 환경 규제로 공급은 제한적인 반면 글로벌 경기 개선, 차량 경량화(알루미늄 수요 증가) 등으로 수요는 안정적 으로
증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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