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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1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상회...주류 규제 완화 정책의 수혜주

Atomseoki 2021. 3. 2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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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005300)에 대해 올해 1분기의 실적이 높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 전년 대비 1.4% 오른 5143억원, 285.1% 증가한 2411억원으로 추정한다. 음료 매출은 지난해 역기저로 인해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물류 효율화 등 비용 절감으로 손익은 전년 수준을 시현할 것이다.

탄산음료 판가 인상 효과는 2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이며, 판가 인상 관련 이익 개선 효과는 연간 200억원으로 추정한다. 주류 매출은 전년 기저 및 신제품 '클라우드생' 판매 호조 덕분에 전년 대비 16% 증가할 것이다.

정부의 주류 규제 완화 정책의 가장 큰 수혜가 전망된다. 지난해 맥주 가동률은 약 20% 불과했지만 올해는 가동률 상승이 예상되고, 곰표밀맥주 위탁생산도 내달부터 본격화될 것이고 관련 매출 기여는 연간 약 300억원으로 추정된다.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고, 연간 추정치도 상향될 공산이 크다. 주류 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 감안시 단기뿐 아니라 중장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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