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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신작 출시로 본격적인 이익 개선 기대

Atomseoki 2021. 3. 2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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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078340)에 대해 신작 출시로 본격적인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

 

컴투스의 모바일게임 신작인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이 한 달 후인 4월 29일 출시될 예정이다. 신작 성과가 반영되는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백년전쟁의 사전예약자 수는 3월 26일 기준 500만명을 돌파했다. 백년전쟁은 서머너즈워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전략 장르로 제작한 게임으로, 서머너즈워는 6년 동안 전 세계 각국에서 꾸준한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이다.

특히 백년전쟁 국내보다는 해외, 서구권에서의 흥행이 기대된다. 초기 일매출액은 4억원 정도로 추정한다. 컴투스의 올해 매출액은 6310억원, 영업이익은 185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4.0%, 61.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백년전쟁 이외에도 다수의 신작이 올해 출시된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 이후 뚜렷하게 성과를 낸 신작이 부재해 2016년도 이후로 매출 성장이 부진했다. 올해에는 백년전쟁을 포함해 기대할 만한 다수의 신작이 출시돼 큰 폭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작년에 인수했던 독일 개발사 OOTP의 야구게임인 ‘OOTP22’가 지난 26일 출시됐으며, 하반기에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워킹데드 IP 활용 신작, 10종 내외의 캐주얼 게임 등 다수의 신작이 출시될 예정이다. 오랜만에 연간 실적 점프가 전망된다.

또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의 흥행 성공을 통해 매출원이 다양해진다면 이익 증가 및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동시에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6500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최근 주가가 많이 오른 데브시스터즈의 지분을 9.4% 보유하고 있어 주가의 하방 리스크가 크지 않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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