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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내년에도 실적 성장 기대

Atomseoki 2016. 11. 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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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080160)에 대해 LCC(저비용항공사)를 통한 일본 등 중단거리 해외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일본, 홍콩, 베트남, 대만 등 대부분의 국제선 중단거리 노선 항공 운항횟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내년에는 일본 중심의 국제선 운항편수 증편을 계획 중이기 때문에 여행사인 모두투어 본사와 연결자회사 자유투어의 실적 강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동계기간(2016년10월30일~2017년3월25일) 국제선 정기편 항공 운항횟수는 전년대비 10% 증가한 주 4316회다. 전체 운항편수 증가량의 80%는 LCC가 차지하고 있다.

자유투어의 경우 모두투어의 판매망을 공유하는 관계로 상품판매가 용이하며, 올해 2분기부터 국내 2위 FSC(대형항공사)의 그룹항공권을 모두투어 등급으로 조달할 수 있게 돼 항공권 원가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2018년 인천공항 제2터미널이 개장할 경우 신규 항공노선 개설 및 기존 노선 증편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해 모두투어와 자유투어에 모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