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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내년 성장 둔화...배당수익은 기대

Atomseoki 2016. 11. 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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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035250)는 내년 성장률 둔화로 큰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배당수익률은 기대된다.

내년 카지노 과다 출입을 제한하기 위해 냉각기 제도를 실시할 예정이고, 입장료 인상 검토 가능성도 있다. 방문자수 성장률은 올해 대비 소폭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내년 실적 성장세도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새만금과 부산의 오픈 카지노 건설 움직임, 강원랜드의 폐광기금 요율 인상 주장, 평창 올림픽 후원금 지급에 대한 우려 등은 주가에 부담이 될 요소로 봤다. 강원랜드를 둘러싸고 무수한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어서 확실한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 투자심리는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지난해 동일한 배당성향 45%를 가정하면 3% 수준의 배당수익률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2018년은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와 워터파크 개장으로 방문자수가 증가해 10% 이상의 이익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