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무림P&P, 실적 호전과 저평가 배당 매력

Atomseoki 2018. 12. 4. 08:20
반응형

무림P&P(009580)에 대해 실적 호전과 저평가 배당 매력 등을 감안하면 현 가격대에서는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무림P&P는 양호한 3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 하순 이후의 급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모멘텀을 지속할 전망다. 


무림P&P 주가는 8월 27일 고점(1만1300원) 대비 11월 말까지 45.9% 하락 조정을 보였다. 이 기간 중 외국인은 보합세를 보였으나 기관은 순매도를 기록, 결국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로 인해 좋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수익률은 대단히 부진했다.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812억원, 영업이익 3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8%, 53.4% 늘며 전분기에 이어 양호한 실적을 지속할 것이는 펄프가격 강세에 따른 펄프부문의 이익 증가와 제지부문 판가 인상에 따른 수익성 확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국제 펄프가격은 5월부터 11월까지 톤당 900달러를 유지했으나 12월 고시가격은 톤당 840달러로 하락했다. 글로벌 펄프시장은 중국의 지속적 수요 증가(환경규제, 위생용지 수요 증가)와 타이트한 공급상황(중장기 글로벌 펄프설비 증설 이슈 없음)으로 추가적인 급락보다는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반면, 기초 원재료인 우드칩의 가격은 펄프가격과는 달리 톤당 165달러로 하향 안정화되고 있어 스프레드는 양호한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급락한 것은 향후 펄프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판단된다. 수급 상황을 고려할 때 향후 펄프가격은 큰 폭의 하락보다는 하향안정화 정도일 것으로 보여 시장의 우려가 지나치다는 판단이라고 평가했다.


2018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139억원으로 전년비 154.7% 증가할 것스프레드 확대에 따라 제지와 펄프부문 영업이익률은 각각 14.9%, 26%로 전년 대비 6.7%포인트, 20.1%포인트 호전될 전망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